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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달아침편지290

[짧고좋은글귀] 예쁜 마음 * 예쁜 마음 * 귀에 들린다고 생각에 담지 말고 눈에 보인다고 마음에 담지 마라 담아서 상처가 되는 것은 흘려버리고 담아서 더러워지는 것은 쳐다보지 마라 좋은 것만 마음에 가져올 수 없지만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들은 지워버려라 귀에 거슬린다고 귀를 막아버리지 말고 마음을 아프게 한다고 눈을 감지 마라 귀를 열어 놓아야 노래를 부를 수 있고 눈을 뜨고 있어야 예쁜 것들을 마음에 가져올 수 있으리라 세상에는 슬픈 일보다 기쁜 일이 더 많기에 웃으면서 사는 것이다. ---------------------------------------------------------- ♥ 조각달의 아침편지 구독 안내 ♥----------------------------------------------------------♥.. 2018. 6. 1.
[짧고좋은글귀] 많이 사랑했나 보다 ♠ 많이 사랑했나 보다 ♠ 많이 사랑했나 보다 아주 사랑했나 보다 무척 사랑했나 보다 나는 어른이니 이별에 많이 슬퍼하지 않으리라 자신했는데 나는 어른이니 이별에 그리 애달파 하지 않으리라 확신했는데 요즘은 잠시라도 틈이 나면 그 사이로 그대가 비집고 들어온다 어찌나 빠른지 순식간에 튀어나오고 어찌나 날카로운지 순식간에 후비어 파고든다 얇디얇은 시간의 틈마다 이렇게 쉴 새 없이 그대 졸졸 새어 나와 견고하지 못한 내 마음마저 와장창 무너지면 나는 어찌하나 무너져버린 내 마음 시간이 지나 더욱더 아프면 나는 어찌하나 나는 어른이라도 여전히 내 마음을 잘 모르고 나는 어른이라도 여전히 내 마음을 잘 다루지 못하나 보다 -‘우리말 꽃이 피었습니다’ 중- -------------------------------.. 2018.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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