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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클레식"OST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영화 "클레식" OST"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최근에 (故)김광석님의 소식들로 떠들석 했다. 그의 사망에 대한 의혹과 부인 서씨의 이야기들로 한동안 뉴스면을 장식했다. 이자리에서 그런 의혹들을 이야기 하고 싶진 않다. 다만 나의 젊은 시절을 함께 했던 그의 노래들이 그리울 뿐이다. "이등병의 편지" "서른 즈음에" "먼지가 되어"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그녀가 처음 울던날" "일어나" "사랑했지만"...... 지금은 볼 수 없지만, 그시절 자동차안 카세트테잎에서 흘러 나오는 그의 노래들은 나의 안식처이자 동반자 였다. 우연히, 유튜브에서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을 발견하고 들어보았다. 김광석이 부른건 아니고 불후의 명곡이란 프로그램에서 이세준씨가 불렀던 노래다. 감.동... 2017. 11. 4.
어느 거리음악가의 영혼을 씻겨주는 노래 한곡 "You raise me up" -by Martin첫 블로그 글은 음악으로 시작하려 한다. 유튜브에서 우연히 발견한 노신사의 노래 소리는 나의 마음을 울리기에 충분한 감동을 선사한다. 이 동영상의 주인공은 오페라가수를 꿈꾸는 청년이었으나, 꿈을 이루기에 현실은 너무도 혹독했다. 어쩔수 없이 꿈을 접고, 35년간 빵울 굽던 마틴은 직장을 잃게 된다. 결국 거리 음악가로 다시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되었고, 다음해인 2010년에 "Holland's Got Talent"에서 우승을 한다. 그의 인생중 첫 시련은 그를 세상 반대편에 몰아 넣었고, 두번째 시련은 그를 다시 그의 꿈을 이루도록 제자리로 돌려 놓았다. 마틴의 노래를 듣고 있노라면 지나온 내 인생을 한번쯤 돌아보게 된다. 어쩌면 사람의 마음이라는 것이 .. 2017. 11. 3.